미국 교원 600만 명이 활용한 '구글 AI 에듀케이터 시리즈' 한국 무료 보급
미국 초·중·고 및 대학 교원 600만 명이 사용한 구글 AI 에듀케이터 시리즈가 2026년 9월 한국에 무료로 도입된다. 글로벌 표준 연수 프로그램의 무료 보급으로 국내 교사들의 AI 도구 학습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국제교육기술학회(ISTE)와 ASCD(교육과정 및 교수법 연구 단체)가 협업해 만든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제작했다. 올해 6월 미국에서 처음 선보인 후 인도를 거쳐 한국이 세 번째 도입 국가로 확정됐으며, 검증된 교육 지침을 바탕으로 AI 도구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구글은 서울교육대학교 및 구글 공인 교육파트너인 JA Korea와 협력해 한국어 모듈을 공동 개발한다. 한국의 교육 환경과 교육과정에 맞춘 최적화 과정을 거쳐, 예비교사와 현직교사에게 실습 중심의 연수 과정을 제공한다.

완성된 프로그램은 2026년 9월 구글 학습 센터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며, 한국의 교육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수할 수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 및 제미나이 기반 5~10분 실습 모듈 제공
구글 AI 에듀케이터 시리즈 한국어 버전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교원 AI·디지털 교육 역량 체계를 반영한다. 제미나이(Gemini)와 제미나이 노트북(Gemini Notebook)을 활용해 수업자료 연구와 제작, 학생 맞춤형 피드백 제공, 교무 행정 효율화, AI 윤리 교육을 실습한다.
실습 모듈은 개당 5~10분 내외로 구성해 교사의 시간 부담을 줄였으며, 개별 모듈을 필요에 따라 조합해 심화 연수로 확장해 사용할 수 있다.
제니 메기에라(Jennie Magiera) 구글 교육 부문 프로그램 매니저는 한국에서도 교사가 중심이 되는 AI 활용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서울교육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교사가 AI를 교육적 파트너로 삼아 지역과 계층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