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소스 텍스트-to-CAD 웹 애플리케이션이다
3D 설계 도구를 배우려면 수많은 버튼과 복잡한 메뉴 사용법을 익히는 데만 한참이 걸린다.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위해 마우스로 일일이 좌표를 찍고 선을 긋는 수동 작업의 번거로움도 크다. CADAM은 이런 과정을 텍스트 입력만으로 해결하는 오픈 소스 텍스트-투-CAD(text-to-CAD, 글자를 입력해 컴퓨터 보조 설계 도면을 만드는 기술) 웹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는 별도의 무거운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 없이 웹 브라우저 환경에서 자신이 원하는 모델의 설명을 글로 적기만 하면 된다. 입력한 텍스트 설명을 기반으로 시스템이 3D CAD 모델을 자동으로 생성해내는 구조다. 전문적인 설계 숙련도가 없어도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를 빠르게 실제 도면으로 구현하고 검증하는 속도를 확보할 수 있다.
해당 소프트웨어 배포판은 GNU General Public License v3.0(GPLv3,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수정하고 재배포할 수 있게 허용하는 자유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라이선스 하에 배포된다. 소스 코드가 모두 공개된 오픈 소스 기반의 웹 도구이기에 특정 기업의 폐쇄적인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다. 개발자들은 이 라이선스를 활용해 기능을 직접 개선하거나 자신의 작업 환경에 맞춰 도구를 자유롭게 최적화해 사용할 수 있다.
기술이 실제로 작동하는 방식
"어디에 그 버튼이 있었지?" 복잡한 3D 설계 툴의 수많은 메뉴를 헤매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설계자의 흔한 일상이다. 숙련되지 않은 사용자가 도면 하나를 그리려면 툴의 작동 방식을 익히는 데만 며칠이 걸리기도 하며, 작은 수정 하나에도 수많은 수동 작업을 반복해야 한다. CADAM은 이런 진입 장벽을 없애고 웹 브라우저에서 즉시 3D 모델을 만들어낸다.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내 컴퓨터에 설치하는 복잡한 과정 없이 브라우저 접속만으로 몇 초 만에 도면을 생성한다.
결과물은 파라메트릭 OpenSCAD(코드를 작성해 3D 모델을 만드는 도구) 형식으로 생성된다. 파라메트릭은 반지름이나 높이 같은 수치 변수를 조정하면 전체 모양이 즉각적으로 변하는 구조를 말한다. 마우스로 일일이 점을 찍어 그리는 수동 작업 대신 숫자를 바꿔 모델을 수정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텍스트 명령만으로 정밀한 치수가 반영된 3D 모델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설계 변경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이렇게 생성된 모델은 .STL, .SCAD, .DXF 파일로 내보낼 수 있다. 3D 프린팅이나 CNC 가공 등에 바로 쓰이는 표준 파일 형식들이다. 전문적인 CAD 숙련도가 없어도 머릿속 아이디어를 빠르게 실물 도면으로 구현하고 검증하는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진다.
확인해야 할 핵심 지점
3D 설계 툴을 처음 켜면 수많은 메뉴와 복잡한 좌표값 때문에 막막함부터 느낀다. 선 하나를 긋고 면을 채우는 단순 반복 작업에만 몇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CADAM은 이런 과정을 평문 설명 한 줄로 줄였다. 수치만 바꾸면 모양이 자동으로 변하는 파라메트릭 부품부터 여러 부품이 맞물려 돌아가는 복잡한 기계 장치까지 텍스트 입력만으로 구축할 수 있다.
실제 개발 환경을 구축할 때는 외부 서비스와 내 컴퓨터를 연결하는 통로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ngrok(외부에서 내 로컬 서버에 접속하게 해주는 터널링 도구)을 사용해 TanStack Start(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개발 프레임워크) 개발 서버를 외부로 노출한다. 파일 저장은 Supabase Storage(클라우드 기반 파일 저장 서비스)가 담당한다. 제공자 콜백이나 로컬 서명 저장소 URL을 처리하기 위해 ngrok 터널링을 통해 데이터가 오가게 설계했으며, 필요에 따라 Supabase 전용 터널을 추가로 실행해 서명된 URL을 가져온다.
전문적인 CAD 숙련도가 없어도 머릿속 아이디어를 즉시 3D 도면으로 옮길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설계 수정이 필요할 때 툴의 메뉴를 뒤지는 대신 텍스트를 수정해 빠르게 결과물을 검증한다. 아이디어 구상부터 도면 구현까지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프로토타이핑 속도를 높인다.
복잡한 메뉴를 공부하는 대신 일상 언어로 도면을 그리는 시대가 왔다. 수치와 조건을 조절해 형태를 바꾸는 파라메트릭 방식으로 작동하는 Adam은 텍스트만으로 정교한 3D 모델을 만들어낸다. ngrok으로 로컬 환경을 구축해 직접 실행해보면, 도구의 숙련도가 더 이상 아이디어의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다. 결국 설계의 핵심은 툴 사용법이 아니라 무엇을 만들 것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으로 옮겨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