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AI는 공부를 많이 해서 똑똑하지만 덩치가 너무 커요. 그래서 아주 비싼 컴퓨터가 있어야만 움직일 수 있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런데 최근 HuggingFace(AI 모델들을 모아놓은 도서관 같은 곳)에 Qwen3.6-35B-A3B(코딩을 도와주는 똑똑한 AI)라는 새로운 모델이 올라와 화제예요.
덩치는 크지만 몸놀림은 가벼운 비결
보통 AI는 아는 게 많을수록 뇌세포 같은 숫자(파라미터)가 많아져서 느려져요. 그렇다면 모든 뇌세포를 다 쓰지 않고 필요한 부분만 골라 쓸 수는 없을까요?
이 모델은 MoE(여러 전문가 중 필요한 사람만 불러 쓰는 기술)라는 방법을 썼어요. 전체 지식은 350억 개나 되지만 실제로 일할 때는 30억 개만 사용해요.
덕분에 아주 똑똑하면서도 컴퓨터에 부담을 주지 않고 빠르게 대답할 수 있게 되었어요.
생각하는 과정을 기억하는 코딩 선생님
기존의 AI들은 코드를 짜다가 중간에 무엇을 생각했는지 금방 잊어버리곤 했어요. 그래서 틀린 부분을 고쳐달라고 하면 엉뚱한 답을 내놓는 일이 많았죠.
어떻게 하면 AI가 사람처럼 자신의 생각 과정을 끝까지 기억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개발자들은 AI가 이전에 고민했던 기록을 계속 가지고 있게 만드는 기능을 넣었어요.
이제 이 AI는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화면 부분(프론트엔드)을 만들거나 프로그램 코드들을 모아놓은 저장소(레포지토리) 전체를 분석하는 일을 아주 잘해요.
단순히 정답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어떤 순서로 생각해서 이 코드를 짰는지 기억하며 도와주는 셈이에요.
이제 아주 비싼 장비 없이도 전문가 수준의 코딩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어요. 앞으로 우리가 만드는 앱이나 게임의 모습이 더 빠르게 바뀔 것으로 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