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AI 센터에 OPR-R2 로봇 143대 배치

거대 데이터센터 운영에서 인건비는 고정적으로 발생하는 막대한 비용이다. Hyperscale Data는 이 비용 구조를 로봇 자산으로 대체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전략을 택하며 미시간 AI 데이터센터에 OPR-R2 로봇 143대를 주문했다.

Hyperscale Data의 완전 자회사인 Omnipresent Robotics(OPR)가 설치를 주도한다. 2026년 7월 16일 미시간 AI 데이터센터 현장에서 첫 번째 OPR-R2 유닛 조립을 완료했으며, 총 143대의 로봇이 순차적으로 배치된다.

이번 배치는 단순 반복 업무 자동화를 넘어 대규모 시각 데이터 수집을 통한 물리 AI 훈련 프로그램 가동을 위한 기반이다. 143대의 로봇이 실제 인프라 운영 현장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며 물리 AI의 실무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자세한 정보는 Hyperscale Dat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규모 시각 데이터 수집과 물리 AI 훈련의 실무적 의미

Hyperscale Data는 수만 대의 서버가 들어선 거대 시설을 사람이 직접 순찰하는 방식의 운영 효율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미시간 AI 데이터센터의 관리 방식을 수정했다.

이번 배치의 핵심은 로봇이 환경을 촬영해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는 '대규모 시각 데이터 수집(Large-scale visual data collection)'에 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AI가 실제 물리 공간에서 움직이고 상호작용하는 법을 배우는 '물리 AI 훈련 프로그램(Physical AI training program)'의 기초 연료가 된다.

데이터센터는 외부 변수가 엄격히 통제된 환경이므로 물리 AI 학습을 위한 실험장 역할을 수행한다. 로봇은 정형화된 복도와 서버 랙 사이에서 실제 데이터를 쌓으며 인프라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물리 AI 모델을 구축한다.

Hyperscale Data는 단순한 시연을 넘어 143대라는 실배치 규모와 현장 데이터 수집량을 통해 물리 AI의 실무 적용을 추진한다.

결국 물리 AI의 실무 적용 가능성은 시연 영상의 성능이 아니라 143대라는 실배치 규모와 현장 데이터 수집량이라는 수치로 결정된다. 상세한 배치 현황과 기술 정보는 Hyperscale Dat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