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anto와 Verdant Robotics, 운전자 없는 '완전 자율'
농기계를 운전하며 작물을 관리하려면 사람이 계속 트랙터 운전석에 앉아 있어야 한다. 단순 반복 주행과 세밀한 작물 관리를 동시에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로와 번거로움은 농가 운영의 고질적인 불편이다. Sabanto와 Verdant Robotics는 자율주행 내비게이션과 정밀 살포 시스템을 직접 연결해 운전자가 없는 완전 자동화 환경을 구현했다.
Sabanto Inc.는 기존 농기계를 개조해 자율주행 기능을 추가하는 레트로핏(Retrofit) 솔루션 기업이며, Verdant Robotics는 식물 단위로 약제를 살포하는 SharpShooter 정밀 살포 시스템 개발사다. 두 회사는 각자의 시스템이 직접 통신하도록 통합해 단일 솔루션으로 작동하게 만들었다. 관련 상세 내용은 Verdant Robotics에서 제공한다.
단순 주행을 넘어 '작업 자동화'로, 정밀 농업의 실배치 기준 변화
이 통합 솔루션은 트랙터의 주행 경로를 잡는 내비게이션부터 개별 식물 단위(Plant-level) 정밀 살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내비게이션이 경로를 잡으면 SharpShooter가 개별 식물을 인식해 필요한 양의 약제만 살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행과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져 현장의 인력 의존도를 낮춘다.
특히 이 시스템은 최신 기계를 새로 구매하지 않고 기존 농기계에 자율주행과 정밀 작업 기능을 확장해 적용하는 레트로핏 방식으로 구현된다. 주행이라는 이동 수단과 살포라는 실제 작업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동되어 제어되는지가 무인화 실배치의 핵심 기준이 된다.
농기계 레트로핏 도입을 검토할 때 단순한 주행 자동화 여부만 확인하는 것은 실제 작업 효율을 높이지 못한다. 주행이라는 이동 수단과 살포라는 실제 작업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동되어 제어되는지가 무인화 실배치의 성패를 결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