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ahindra와 Viam, 글로벌 기업 대상 로봇 플릿 관리 플랫폼 구축

공장이나 물류 창고에 로봇 한두 대를 도입하는 것은 기술 검증 단계에 불과하지만, 이를 수십 수백 대로 늘리는 순간 관리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개별 기기의 설정과 업데이트를 일일이 수행하는 방식으로는 대규모 운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기술 컨설팅 및 디지털 솔루션 기업인 Tech Mahindra(NSE: TECHM)는 이러한 운영 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로봇 및 자동화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Viam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Tech Mahindra의 글로벌 기업 고객들은 Viam 플랫폼에 직접 접근해 로봇 플릿을 관리할 수 있다. 로봇 플릿은 여러 대의 로봇을 하나의 집단으로 묶어 통합적으로 제어하고 유지보수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단일 로봇의 동작을 시연하는 데모 수준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 배치된 대규모 로봇 군단을 소프트웨어 계층에서 일괄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Viam은 피지컬 AI(AI를 물리적 하드웨어에 결합해 실제 환경에서 동작하게 하는 기술)의 핵심 파트너로서 Tech Mahindra 고객사의 로봇 유지보수 및 확장성을 지원한다. 기업은 플랫폼을 통해 하드웨어 기종에 구애받지 않고 대규모 자동화 환경을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Viam에서 확인 가능하다.

피지컬 AI 실배치를 위한 로봇 관리 표준화의 실무적 가치

가전제품 한두 대를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것은 쉽지만, 수십 대의 기기를 각각 다른 앱으로 관리해야 한다면 업무가 마비된다. 기업들이 피지컬 AI를 도입하며 겪는 현실적인 문제다. 최근 기업들은 개별 로봇의 동작 구현을 넘어 실제 현장에 피지컬 AI를 적용하는 속도를 높이고 있다.

과거에는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로봇 한두 대를 특정 공정에 맞게 설정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다. 이제는 플랫폼을 통해 수십 대의 로봇을 동시에 업데이트하고 상태를 점검하는 유지보수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단순한 설치 지원보다 지속 가능한 운영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실배치의 핵심이다.

현장에는 제조사가 서로 다른 다양한 기종의 로봇이 함께 배치되는 경우가 많다. 로봇 기종과 상관없이 통합적으로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계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드웨어 종속성을 제거한 표준화된 관리 도구는 대규모 로봇 운영 비용을 낮춘다.

결국 피지컬 AI의 실효성은 단일 로봇의 시연 성능이 아니라 수십 대의 로봇을 현장에 배치하고 운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스택의 가용성에서 결정된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운영 가능 여부는 Viam에서 제공하는 관리 도구의 스펙을 통해 판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