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hropic이 작가들과 15억 달러 규모의 저작권 합의안을 체결했으며 법원이 이를 최종 승인했다. 이번 결정은 인증된 저작권 집단 소송 중 최대 규모이며, 역대 가장 큰 금액의 합의 사례로 기록된다.

법원은 AI 학습을 위한 도서 활용은 공정 이용(Fair Use, 저작권법상 허용되는 이용)에 해당하지만, 저작물을 무단으로 복제한 행위는 저작권 침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합의 과정에서 일부 작가들은 작품당 약 3,000달러로 추산되는 지급액이 너무 낮고 변호사 수임료가 과다하다며 반대 의견을 냈다.

최종적으로 350명의 작가만이 합의에서 제외(Opt-out)되어 개별 소송을 통해 더 높은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다. 이번 승인으로 Anthropic은 대규모 저작권 분쟁의 법적 리스크를 일단락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