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에이아이(OpenAI)는 기업용 챗GPT 워크(ChatGPT Work) 환경에서 누구나 자연어로 회사 데이터에 질문을 던지고 상호작용형 대시보드를 구축할 수 있는 '데이터 에이전트(Data agent)'를 새롭게 선보였다. 그동안 사내 데이터 분석을 위해서는 별도의 리포트를 기다리거나 직접 분석 쿼리를 작성해야 했지만, 이제는 대화 형식으로 매출 정체 원인이나 지출 증가 요인 등을 직접 파악하고 시각화된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사내 데이터 소스 연결과 권한 관리

이 에이전트는 아마존 레드시프트(Amazon Redshift), 구글 빅쿼리(Google BigQuery), 스노플레이크(Snowflake), 데이터브릭스(Databricks), 몽고디비(MongoDB) 등 승인된 데이터 소스와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셰어포인트(SharePoint)의 문서 파일에 직접 연결된다. 기업 관리자는 어떤 데이터 연결을 허용할지, 어떤 역할의 사용자가 이를 쓸 수 있는지 지정할 수 있으며, 연결된 계정의 테이블·행·열 단위 접근 권한 제한이 그대로 적용된다.

외부 비즈니스 도구와의 연동

생성된 분석 결과는 태블로(Tableau), 파워 비아이(Power BI), 시그마(Sigma), 쏘트스팟(ThoughtSpot) 등 기존 기업용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도구와 연동해 대시보드로 구축하고 편집할 수 있다. 알파 프로그램에 참여한 NTT 데이터(NTT Data), 써모 피셔(Thermo Fisher) 등의 기업들은 엔지니어가 아닌 영업 및 일반 부서 직원들도 자연어를 이용해 직접 대시보드를 갱신하고 데이터를 탐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