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a.ai와 Mistral Solutions, 자율주행 드론용 공동 레퍼런스 디자인 공개

드론 산업은 조종사의 숙련도에 의존하는 기존의 원격 제어 방식을 넘어, 기체가 스스로 장애물을 인식해 회피하고 최적의 경로를 찾는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자율주행의 실현을 위해서는 AI 모델의 연산 효율과 이를 뒷받침하는 하드웨어의 최적화가 필수적인 선결 과제로 꼽힌다. 이에 물리적 AI 분야의 리더인 SiMa.ai와 임베디드 시스템 및 드론 제품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인 Mistral Solutions가 자율주행 지능의 채택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 기업은 Mistral Solutions가 보유한 임베디드 시스템 설계 전문성과 SiMa.ai의 물리적 AI 플랫폼을 결합하여 자율주행 드론용 공동 레퍼런스 디자인(Reference Design, 제품 개발의 표준이 되는 설계 도면)을 개발했다. 이 레퍼런스 디자인은 개발자가 하드웨어 구성부터 AI 모델 탑재까지의 과정을 표준화된 도면을 통해 빠르게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SiMa.ai와 Mistral Solutions는 2026년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는 Drone International Expo의 부스 D47에서 해당 협력 결과물을 직접 전시하며 기술력을 공개한다.

물리적 AI 플랫폼과 임베디드 시스템 결합의 실무적 이점

SiMa.ai는 하드웨어와 AI 모델을 최적화하여 물리적 장치 내에서 실시간 추론을 가능하게 만드는 물리적 AI 플랫폼(Physical AI platform)을 이번 공동 설계의 핵심 엔진으로 적용했다. 물리적 AI 플랫폼은 클라우드 거치 없이 기기 자체에서 데이터를 처리함으로써 자율주행 드론이 직면하는 실시간 환경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게 한다. 여기에 Mistral Solutions는 임베디드 시스템 구축 특화 기술을 더해 AI 모델이 드론의 제한된 전력과 연산 자원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될 수 있도록 하드웨어 인터페이스를 최적화했다.

두 회사는 이러한 기술적 통합을 통해 자율주행 드론 배포를 위한 가장 빠른 경로(fastest path to autonomous drone deployment)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드론 생태계 전반에 자율 지능의 도입을 가속화한다. 개발자는 이번에 공개된 레퍼런스 디자인을 통해 하드웨어 설계 단계부터 AI 모델의 실제 탑재까지 소요되는 전체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판단 기준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개별 모델의 성능 개선을 넘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 최적화를 통해 실시간 추론 가능 여부를 검증하는 실무적 지표가 된다. 상세한 기술 정보와 플랫폼 사양은 공식 웹사이트 http://www.sima.ai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