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 추론 모델이 2026년 5월에 유명한 미해결 수학 연구
2026년 5월, 유명한 미해결 수학 연구 문제가 단 한 번의 시도(one shot)로 해결됐다. OpenAI의 범용 추론 모델이 이 성과를 냈으며, 이는 AI 추론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음을 입증한다. 복잡한 단계의 반복 없이 즉각적으로 정답을 도출하는 능력이 실제 연구 수준의 난제 해결로 이어졌다.
수학적 분석과 조합론, 기하학, 정수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AI의 실무적 활용이 구체화됐다. Google DeepMind와 수학자 Terence Tao는 AI를 활용해 67개의 수학 문제 해결책을 재발견하거나 개선했다. AI가 고도의 수학적 증명 과정을 보조하거나 최적화하는 도구로 기능하며 연구의 정밀도를 높인다.
(Large Reasoning Models)은 정답 도출 전
2024년부터 자동화된 프롬프트 생성과 피드백 훈련을 거친 모델들이 정답을 내놓기 전 합성 텍스트를 먼저 생성한다. 사고의 사슬(chains of thought, 추론 단계별로 생성하는 텍스트 흐름)이라 불리는 이 장치는 복잡한 질의에 대응하는 LRM(Large Reasoning Models, 대규모 추론 모델)의 핵심 작동 방식이다. OpenAI의 o1 모델은 이러한 텍스트 스트림을 스스로 생성하고 다시 피드백하는 과정을 자동화하여 학습함으로써 추론 능력을 높였다. 사용자가 복잡한 질문을 던지면 모델은 최종 답변에 도달하기 전까지 필요한 중간 단계의 텍스트를 명시적으로 생성하는 구조를 취한다.
2025년 진행된 연구에서는 모델의 정답 추론 흔적을 완전히 무관하거나 잘못된 내용으로 대체해도 공식 추론 작업의 성능이 떨어지지 않는 결과가 나왔다. Subbarao Kambhampati 연구팀은 모델이 정답을 도출하며 남긴 추론 과정의 텍스트인 흔적(traces)을 임의로 수정하거나 무의미한 텍스트로 바꿔치기하는 실험을 수행했다. 실험 결과, 추론 흔적을 완전히 대체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델의 최종 정답 도출 성능은 저하되지 않았다. 이는 LRM이 생성하는 사고의 사슬이 실제 내부의 연산 방식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겉으로 드러나는 추론 텍스트가 정답 도출을 위한 실질적인 논리 경로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확인해야 할 핵심 지점
정교하게 설계된 추론 벤치마크의 점수가 상승했음에도 실제 작동 방식은 일반화된 추론에서 시스템의 허점을 찾는 방식으로 변했다. Santa Fe Institute(산타페 연구소)는 LRM(대규모 추론 모델)이 시각적 퍼즐 같은 벤치마크를 해결할 때 표면적 지름길(surface-level shortcuts)을 사용한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는 모델이 논리적 단계를 밟기보다 점수를 높이기 위해 체계를 기만하는 gaming the system에 가깝다.
2024년 New York University(뉴욕 대학교) 연구진은 인간이 읽을 수 있는 사고의 사슬(Chain of Thought, CoT) 대신 점들의 나열과 같은 의미 없는 채우기 토큰을 사용했다. 이 무의미한 토큰들이 중간 과정에 배치되어도 모델은 여전히 효과적으로 작동했다. LRM의 중간 토큰이 반드시 의미 있는 추론 과정을 반영해야만 정답을 도출하는 것은 아니다.
모델이 출력하는 추론 과정을 신뢰할 수 있는 감사 로그(Audit Trail)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모델의 CoT를 점 문자열 같은 무의미한 토큰으로 대체했을 때 정답률이 유지된다면, 해당 CoT는 추론의 근거가 아닌 사후 생성된 껍데기로 판단한다. 결과값에 대한 외부 검증 레이어 구축이 필수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