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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주변을 인식하려면 여러 개의 AI 모델을 동시에 돌려야 해 연산 부담이 컸다. 네이버랩스 유럽이 여러 시각 AI 기능을 하나로 합친 범용 인코더 디바인을 공개했다. 인코더 메모리 사용량을 90% 절감하고 처리 속도를 최대 12배 높였다.

가전 로봇은 제조사가 정한 기능만 수행하는 폐쇄적인 제품이었다. 에코백스가 4만9990위안의 오픈소스 로봇 '빠졔'를 출시하며 개발자에게 제어권을 넘겼다. 45가지 핵심 기능과 에이전트를 통합해 물리적 실행까지 이어지는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AI 에이전트를 만들 때마다 반복되는 복잡한 환경 설정과 연결 작업은 개발자의 시간을 뺏는 고질적인 문제다. IBM이 공개한 오픈소스 하네스 CUGA는 계획, 실행 루프, 상태 관리를 자동화해 도구와 프롬프트 정의에만 집중하게 한다. AppWorld와

단백질 연구자는 수천 개의 펩타이드 서열 중 유사 구조를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 Amazon Bedrock AgentCore와 ESM-C 300M 모델을 결합해 자연어로 검색하고 요약하는 코파일럿을 구현했다. SageMaker 서버리스와 p

데이터는 쌓였지만 정답을 찾지 못해 연구를 중단하는 사례는 과학계에서 흔하다. GPT-5 Pro가 T세포의 분화 과정에서 IL-2 단백질의 역할을 찾아내 3년 된 난제를 해결했다. 미발표 실험 결과까지 정확히 예측하며 단순 도구를 넘어 연구 협업자 수

매번 수작업으로 작성하던 소프트웨어 릴리스 노트의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허깅페이스가 AI와 오픈소스 도구를 결합해 릴리스 주기를 1주일로 단축했다. AI의 초안 작성과 코드의 검증, 인간의 최종 승인을 잇는 신뢰 구조를 구축했다.

초거대 AI 모델을 학습시키려면 수만 대의 칩을 연결한 슈퍼컴퓨터가 필수적이다. NVIDIA 기술이 전 세계 상위 500대 슈퍼컴퓨터 중 400대 이상에 탑재됐다. AI 훈련 성능은 타 플랫폼 전체 합산 대비 2배 이상의 처리량을 기록했다.

로봇이 공장이나 물류 창고에서 사람과 함께 일하려면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엔비디아가 칩부터 소프트웨어, 인증 연구소까지 통합한 '헤일로스 포 로보틱스'를 발표했다. 자율주행차의 안전 기술을 이식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실제 현장 배치를 가속화한다.

여행지에서 맛집을 찾거나 가이드북을 뒤적이는 일은 누구에게나 번거로운 과정이다. Google이 제미나이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취향 분석 일정 생성과 멀티모달 정보 제공 기능을 선보였다. 특히 대화 중 화면 속 화면(PIP)으로 풍경을 실시간 변환하는

과학 연구의 고질적 문제는 방대한 데이터 수집과 시뮬레이션에 드는 막대한 시간이었다. NVIDIA가 DAQIRI, ALCHEMI, cuPhoton을 통해 이 과정을 GPU 가속 파이프라인으로 전환한다. 천문학 데이터 로딩 14,900배 가속 등 연구

연구자가 GPU 자원을 구하기 위해 겪는 고충은 전 세계 공통이다. 미국 NAIRR 파일럿 프로그램이 NVIDIA DGX 인프라를 통해 700개 이상의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유체 역학부터 신소재, 감염병 추적까지 과학 연구의 워크플로가 획기적으로

전 세계가 사용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많지만 이를 관리할 유지보수자의 자원은 늘 부족하다. OpenAI와 Trail of Bits가 GPT-5.5-Cyber 모델로 취약점 발견부터 패치까지 지원하는 Patch the Planet을 공개했다. Pyt

산업 현장의 용접 자동화는 정밀한 실시간 조정이 가장 까다로운 영역이다. Novarc가 머신 비전 기반의 NovAI Autonomy와 NovHub 플랫폼을 공개했다. 해당 솔루션은 글로벌 표준인 ABB와 Yaskawa 로봇까지 통합 범위를 넓혔다.

이미지 속 글자를 텍스트로 바꾸는 OCR은 업무 자동화의 필수 도구다. PaddleOCR이 1.5M~34.5M 파라미터 규모의 PP-OCRv6 모델군을 공개했다. 50개 언어 지원과 이전 세대 대비 인식 정확도 5.1%p 향상을 기록했다.

AI 에이전트가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매번 복잡한 결제 연동과 지갑 관리가 필요했다. 아마존 베드락 에이전트코어 페이먼트는 x402 프로토콜을 통해 에이전트의 자율 결제 인프라를 제공한다. 앰퍼센드는 이를 활용해 모델 라우팅부터 정산까지 이어지는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는 것보다 이를 실제로 수정하는 패치 작업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OpenAI가 취약점 발견부터 패치 자동화까지 지원하는 GPT-5.5-Cyber와 Daybreak를 공개했다. 3천만 건 이상의 커밋을 스캔한 Codex Sec

유럽 최초의 엑사스케일 슈퍼컴퓨터 JUPITER가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NVIDIA Grace Hopper 기반의 이 시스템은 뇌 지도 제작부터 기후 시뮬레이션까지 기존 하드웨어의 한계를 넘어섰다. 과학적 난제를 실시간 생산 단계로 끌어올린

로봇 손은 사람처럼 정교해야 하지만 모든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어렵다. 리얼월드가 10종 이상의 로봇 손 운용 데이터를 분석한 '올 핸즈 업' 플랫폼을 공개했다. 덱스벤치 벤치마크와 URDF 시각화를 통해 설계 상충 관계와 실제 파지 가능 여부를

AI는 이제 단순한 기술 도구를 넘어 산업의 돈 흐름을 바꾸는 핵심 동력이 됐다. 반도체, 데이터센터, 전력망, 로봇 등 AI 인프라 전반으로 거대 자본이 이동하고 있다. 엔비디아와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의 사례를 통해 기술을 수익으로 바꾸는 구조를

물류 현장의 박스 적재는 단순 반복 작업이지만 전체 공정 효율을 결정짓는 핵심 단계다. 두산로보틱스가 분당 최대 11개 박스를 처리하는 AI 팔레타이징 솔루션 PalletizHD+를 공개했다. 물리정보 기반 AI를 적용한 Scan&Go 2.0을 통해

AI 서버의 발열 문제는 데이터센터 운영비의 핵심 과제다. 엔비디아 루빈 세대는 45도까지 견디는 100% 액체 냉각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50MW 규모 시설 기준 연간 400만 달러 이상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공장 자동화는 이제 자동차 조립 라인을 넘어 우리 식탁에 오르는 음식 제조 공정까지 빠르게 퍼지고 있다. 2025년 미국 산업용 로봇 설치 대수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3만 8000대를 기록했다. 특히 식품 산업 도입률이 30% 급증하며 자동차 중

공장 자동화 설계를 위해서는 보통 고가의 전문 엔지니어링 인력이 필요하다. 독일 이구스가 3D 웹 기반 설정기 RBTX와 팔레타이징 코봇 FR20을 공개했다. 전문 지식 없이도 기계 설계부터 20kg 하중 적재까지 자동화 공정을 구축할 수 있다.

AI 도구가 개인의 생산성 도구를 넘어 기업의 표준 업무 환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삼성전자가 국내 전 임직원과 글로벌 DX 부문 전체에 ChatGPT Enterprise와 Codex를 도입한다. 반도체 공급 협력을 넘어 전사적 업무 방식의 전환을 꾀

로봇이 일상과 산업 현장에 보급될수록 해킹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은 커진다. 경북과 대구가 정부 공모에 선정되어 2030년까지 총 200억 원을 투입한다. AI 로봇 특화 보안 테스트베드와 사이버 훈련장을 구축해 보안 생태계를 조성한다.

화면 속의 AI가 이제는 실제 몸체를 가진 로봇으로 구현되고 있다. 베이징에서 2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2026 세계로봇대회가 열린다.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의 실배치 현장을 확인하는 글로벌 허브가 될 전망이다.

유튜브 속 로봇은 화려하지만 정작 우리 집 거실에서 쓰기엔 거리감이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실용적 보조 로봇 스트레치를 개발한 헬로로봇을 2026 기술 선구자로 선정했다. 지난달 출시된 스트레치 4는 사지 마비 환자의 일상을 돕는 실배치 성능에

반려견이나 돌봄 로봇이 사람과 교감할 때 느껴지는 기계적인 이질감이 늘 한계였다. UNIST 연구진이 정전식 터치센서로 손길의 리듬을 읽고 감정 표현 강도를 5단계로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국제로봇자동화학술대회(ICRA)에서 발표된 이 기술은 소셜

로봇을 설계할 때 가장 까다로운 점은 한정된 공간 안에 많은 모터를 넣고 배선을 연결하는 일이다. 이스라엘 엘모가 전력 밀도를 높이고 다축 제어를 통합한 타이타늄 및 플래티넘 라인을 출시했다. 최대 256축 지원 컨트롤러와 SiC·GaN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차와 로봇은 0.1초의 판단 지연이 치명적인 안전사고로 이어진다. DGIST가 소형 기기의 GPU 메모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제로스왑 기술을 발표했다. 메모리 초과 환경에서 지연 증가율을 3.6%로 억제하며 응답 시간을 최대 3.2배 단축했다